크리스챤의 한 사람으로 인터넷검색중 쉽게 찾을 수 있는 한장의 사진을 봅니다.
2008년 5월 9일
여의도 순복음 교회 조용기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행사
[잠실 종합 운동장]
예전에는 쉽게 흘려 버릴듯 한 낡은 사진 한장에서
잠시 또다른 사진 한장이 오버랩 됩니다.
김일성 동상
한 개인의 권력을 이용해 국민의 인권이나 자유를 억압하고
세습에 세습을 거듭하는 북한.
그리고 김일성...독재자
허상이라는 것은 권력과 부귀를 소유 할 때
개인의 성향과 존재감을 무시하고 끝없이 거짓을 만들어야만 하는
독재자들의 끝없는 발상입니다.
제가 두장의 사진을 오버랩 시키면서 하고픈 말은
종교든 정치든 개인의 이익과 가족의 이익만을 쫒는 거짓예언자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적어도 국민이나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이 피해를 받지 않는
세계를 꿈꾸는 것입니다.
주님은 한번도
주님을 위하여 수백 수천억의 성전을 건설하라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십일조 건축헌금등의 재물을 모으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정치에 개입하라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정치든 종교든 사회든 한명의 독재자가 존재하는 조직은
이미 오래전에 그 당위성이나 순수성은 존재의 가치를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 잃어버린 순순성으로 한 국민 한 성도들의 몸과 가슴이
고통과 절망의 시대를 걷고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냐 말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진정한 길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종교는 정치에서 손을 떼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