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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지인들의 상황...
조회 1,258  |  찬성 15  |  반대 0  |  점수 70  |  2011-08-04 16:06
글쓴이 :    플라이

얼마전 50대 지인을 만나 새벽 낚시를 함께 한 뒤
 순대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분 왈....

내년까지만 상황봐서 회사 간판 좀 내릴까 한다네.

아... 예..?   일이 잘 안되셔요?

음...  고개를 절레절레...  요새 일이 더이상 잘 없다네.

....  그 이후 뭐하실런지요?

그냥 맘 편하게 택시운전기사나 해볼라우.
가다가 낚시도 하고, 돈 관계 없이 맘 편히 지내볼라 한다네.

아...  그거 괜찮지요.
그간 벌어놓으신 돈이 제법 있으시니.

응.  그렇지.  그렇게 당분간은 맘 편히 지내고 싶지.
내 친구가 말야...  베트남에 들어와서 탄광사업 좀 같이 하자 그러더군.
그런데 난 싫지.  더운데 거기 뭐하러 가나...?

따님들은 이제 다 컸는지요?

하나는 대학생이고. 나머진 고등학생이지.

저기여....  대학 졸업해도 요새 다들 백수 상태이잖아요....

음....  그렇지...  다들 안되더구만.

앞으로 이제 디플레이션 시대가 시작될거 같은데요...

그럼 맞지.  맞어....
자... 난 곧 휴가를 내서 홀로 강원도로 낚시를 돌아다닐걸세.

아.  가족분들이랑 같이 가시는게 나을듯 한데요?

아... 아니야.  나 혼자 다닐거야.
딸애 녀석들은 머리가 커서 더이상 같이 여행 안다녀.
마눌은 기냥 집에서 퍼질러 있는거구....

..............



얼마전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

** 형이 이제 돈을 못벌어.
직원들 월급 주고나면 하나도 안남어.
거기다가 형수가 바가지 극성이니.... 엄마한테도 용돈 못보내주고...
보험회사 직원인 형수도 별루 못벌고....
그러니 니가 형 대신 아내 몰래 나한테 얼마간만 용돈 줘라.

응.  알았어.  엄마.

으흠.........   너처럼 적은 돈 가지고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지 참....
뭐하러 그런 아파트에 4억 돈을 꼬라박으냐고....!!
아유...  참....!!  진짜 미쳐...

그거 누가 결정한건데...?

..... 형이나 형수 둘 다!

음.....  내가 그토록 사지 말라고 일렀건만.....
대체 뭐 그렇게 성질 급하게 호구인지....

아유 진짜 미치겠어~!

아니... 그 4억이면 진짜... 오래토록 행복하고도 남을 돈인데....

그건 그렇고 니 형이....
스트레스땜에 쓰러질 위기야.
당뇨가 좀 있고하니....
하이고 진짜....

...........    정신이 참 까마득......
(혼잣말로...  이게 무슨 참... 골빈....)


최근 오랜만에 집사람이 공장에 일하러 나가보았읍니다.
그동안 일이 없어가지고 휴가기간이 길었읍니다.
그러나... 또 일거리 없어서 얼마든지 쉬게 될 형편입니다.
당연히 봉급도 그만큼밖에 안나옵니다.
다른데도 알아보았으나 결국 다 사정은 마찬가지랍니다.
분야는 제조업, 반도체 산업... 등등.
여기는 수원입니다.
그만큼 돌아가는 상황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뭔가 이상하지요? ^^


오늘 내 아는 형으로부터 문자가 날아왔읍니다.

**형이 너무 어렵고 해서 핸폰 끊긴 상태야.
네가 제일 잘 버니 우리 다같이 30만원씩 걷어서 후원해보는게 어때..?

음...  알았어.
나도 아직은 마이너스 통장 메우는데에 약간 남은 상태이긴 하지만....
공덕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해볼께.
그리고... 그 형한테 그동안 술 얻어먹었으니....  오케이 알았어.

음... 좋아.    나도 낼거야.

그나저나....  미국의 움직임으로 봐서 왠지....
왠지... 오바마한테 개털 당할거 같아.

............   
하긴.........  음..........


저 역시 생각이 복잡합니다.
다른 형아들도 일거리 없어서 노는 경우가 매한가지입니다.
금값이 오를거다 미국이 어쩌구 저쩌구.... 달러가 어쩌구 저쩌구....
유럽도 어쩌구 저쩌구....  여기와 중국이 어쩌구 저쩌구....
나름대로의 매일같은 긴장에다가 은근한 기대 및 초조....^^
 
그나저나 여기 지인들의 상황이 한결 다 거기서 거기인가 봅니다.

여러분들의 주변 상황은 어떠하신지요....?

주말에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제 밭 상황이 참 궁금합니다.
무엇보다도 오랜 비 땜에 고추와 감자들이 썩어버린 농가들이 태반인데요.
아마 올가을에 먹거리 물가가 좀 그럴 듯....
이번 주말에 나가서 잡초들을 베고 뭔가 깻잎이라든가 고구마순이라든가
단호박이라든가....   가져올 생각입니다.
제발...  무사해야 할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날으는시민들 11-08-04 20:08
 
어딜가나 똑같군요.. 님 글 잘 보고 갑니다.... 참 이 글 펌해도 되나요..
플라이 11-08-04 22:50
 
아... 네....  그러세요.  별거 아니지만...  흔하디 흔한 요새 풍경이지요.
올드보이 11-08-05 11:32
 
잘봤습니다.
동쪽달마 11-08-05 17:42
 
세상 돌아가는 소식이니 반갑습니다. 그나저나 이곳에 올라오는 글이 줄어서... 제가 소일거리(?) 삼아 눈팅하던 재미가 많이 없어짐이 서운합니다. 무더위 건강에 유념하십시오. 항상 아름다운 하루가 되길 기원드리며...
동쪽달마 11-08-06 01:02
 
물가도 난리, 주식도 난리, 각종 공과금도 줄줄이 인상... 뭐 하나 좋은 소식이 없네요.
더구나, 모 방송국 앞에서 벌어진 XXX찬양 방송물 반대시위(단식농성) 현장도 경찰의 침탈로, 고령의 유공자분들이 실신에 모진 고생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으니...
참 서글프고 답답합니다. 아... 쌩뚱맞게도 격암님의 소식이 궁금합니다. 잘 지내시는지...
쉼표 11-08-06 03:42
 
요즘 이곳저곳에서 세상 썩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농작물이라도 잘 버텨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격암님 외 모든분들의 무소식이 희소식이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플라이 11-08-06 22:25
 
가장 컴컴한 때가 새벽....    일명 카오스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요....
레전드급찌질… 11-08-07 02:15
 
제 주변에는 재대한 아는형동생 하나씩 있는데 그냥 다들 그저그렇게삽니다. 일해서 돈벌어서 멋부리고 그냥 자격증이나 딸생각. 그냥 무난히 기회생기면 일해서 돈벌생각.. 뭐 경제 돌아가는거엔 역시 관심없습니다. ㅎㅎ. 저만 괜히 과민반응 하는것 같기도하고.
아픔 11-08-22 12:02
 
대학생들은 희망이 없습니다.
학교 졸업 하자마자 신용 불량자가 됩니다.
몇억씩 빚을 내서 집을 산 사랍들 또한 원금 이자 갚기에 허리가 휩니다.
저소득층은 마트에가면 쇼핑카만 끌고 다니다가 그냥 돌아와야 합니다.
이것이 지금 이명박정부에서의 사정입니다.

주위에 실업자들이 천지입니다.
직장 들어 가봐야 백만원 남짓 버는데 중간 중간에 월세 밀리고 공과금 밀려 가며
그걸로는 겨우 풀칠만 합니다.

죽어라고 밤새 일을 해도 희망이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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